성남시, 2023년 감염병관리 우수사례 은상 수상

2023-11-30 14:0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및 보건환경연구원, 전국 보건소 담당자, 관련 학계 교수·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콘퍼런스는 현장 중심의 지자체 감염병 대응 노력 및 추진성과 등을 중점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업무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발빠른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성남시 사례가 콘퍼런스 열리는 기간 동안 현장에 게시되며 시상은 1일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감염병 예방 체계 구축·활동,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강화 사업 추진, 민·관 협력체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실시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전 시민 독감 예방 무료접종, 감염병 심포지엄·역량강화 세미나, 감염병 민간전문가(자문관) 위촉·운영 등 선제적인 미래 감염병 대비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감염병 대비·대응 중·장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