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선수단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하키 종목에 한진수 감독을 비롯해 선수 5명이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는 유도의 이정민 선수가 –9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결정한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이정민 선수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함께 열려 선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평택을 전 세계에 알려온 이정민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소속팀에서 후배 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3D진로동아리 4차원주머니 ‘3DRC 대회’ 운영
‘3DRC 대회’ 사업은 토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이 3D 기초 지식 습득과 3D모델링 작업 및 3D프린터를 경험하고 RC카를 직접 제작해 관련 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기획·운영한 ‘4차원주머니’ 동아리 장민준(청담고) 회장은 “참가자들이 직접 RC카를 디자인하고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과정을 도와주며 함께할 수 있어 뿌듯했고 담당 지도사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준비한 RC카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3D진로동아리 ‘4차원주머니’는 추후 2024년도 신규 동아리원 모집을 통해 이후에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