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2일 돌입 예정이었던 2차 총파업을 취소했다.
서울교통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사측과 마라톤 교섭을 벌였다. 합의에 도달한 것은 오후 9시 30분께다.
노조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60명 신규 채용 이후 노사 간 협의를 지속 진행할 것이다. 노사는 '현업 안전 공백이 없게 하겠다'는 것에 의견이 접근해 합의에 도달했다. 소위 경영합리화에 대해서는 노사 간 논의를 전제로 지속 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