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목재 수확 후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진 산림부산물(나뭇가지 등)로, 원목으로써의 이용이 어려운 목재를 뜻한다.
진안군에서 목재수확 후 수집되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양은 2020년 474톤, 2021년 2508톤, 2022년 2만1335톤이며, 올해는 3분기까지만 해도 3만1222톤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는 군에서 원목 생산업자에 대한 목재 수확 신고·허가 과정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적극 독려하고 공급처 안내에도 나서는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된다.
군은 이를 통해 원목생산업자들은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지역에서는 경관을 해치는 잔여물 처리에 따른 원활한 조림사업의 추진기반이 형성되는 등 산림기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에서 한 달 살아보기 어떠세요”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의 한 달 살기를 통해 진안군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청년 마스터플랜&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을 경험하며, 한 달간 꿀벌집에서 살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창업 관련 내용들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와 함께, 전문 멘토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길잡이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