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그간 체육시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면, 2024년 1월부터는 시민 건강 증진 등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운영으로 전환해 상시 개방형 수영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변동 사항은 수영장 시설점검 시간에도 입장시간을 확대 개방해, 시민 누구나 상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별도의 입장 대기시간 없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운영 방식을 조정했다.
타 이용 시민의 원활한 이용 등 순환이 필요함에 따라 탈의실·샤워실·수영장 이용을 모두 포함한 2시간 자율형 이용 방식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 중으로, 공공 체육시설은 시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공공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홍보부스 운영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서핑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140여명이 참가했으며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열렸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에 시흥시에서 처음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회 수일 전부터 사업장마다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며 사전홍보를 진행했으며 공사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대회 소식을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독려했다.
특히, 대회 기간 전 일정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사가 영위하는 사업에 대해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했고 물놀이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대회를 시흥에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국제서핑대회와 공사 홍보부스를 찾아 주신 시민들께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