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태광그룹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태광 골프연습장과 서울 중구 티시스 사무실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전 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통해 수십억원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에도 태광그룹 미래경영협의회 사무실과 태광CC, 이 전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기사SKT, 태광그룹과 SKB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지분 24.8%를 1.15조원에 인수박영대 태광산업 노조위원장 "김기유 전 의장, 태광산업 10년 혼란 빠뜨려" #경찰 #이호진 #태광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우주성 wjs8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