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지난 19일 개최된 가운데, 경찰이 경기 직전 '폭탄 테러'를 예고한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폭탄 테러를 예고한 작성자를 찾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폭탄 테러 글을 허위로 작성해 올리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된다.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
한편, 롤드컵 결승에서 한국 팀 T1이 중국(LPL) 팀 웨이보 게이밍(WBG)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T1은 롤드컵 최초 4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