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0/20231120082747475907.jpg)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 1호 민간 모(母)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결성된 국내 1호 민간 모펀드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민간운용사가 운용하며, 이를 통해 혁신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등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돕는 펀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민간 모펀드가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자본이 자생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관련 기업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