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해입관식‧23일 25구 중국군 유해‧유품 중국으로 인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국방부와 중국 퇴역군인사무부는 제10차 중국군 유해송환 행사를 22일과 23일 이틀간 인천 소재 임시안치소와 인천공항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22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입관식을 진행하고, 23일 총 25구의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 존중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매년 중국군 유해송환 행사를 개최해 왔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차례에 걸쳐 총 913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해온 바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인도주의 및 한중 양국 간 우호협력 차원에서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아내‧두 아들 남기고 6‧25 참전한 전사자,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국방부 #유해송환 #중국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재형 gri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