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유엔해비타트와 함께 국제연수 역량 해외 전파

2023-11-16 17:55
  • 글자크기 설정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도시개발 공무원 역량 강화 초청연수 실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국제기구와 협력해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연수 역량을 해외에 전파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통상과 국제도시훈련센터(IUTC)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협력 사업으로 도시개발분야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그린 스마트 생태도시'다국가 초청 국제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8개국 27명을 초청해 생태도시 모형과 스마트 기술, 정책과 제도를 공유하고 연수생들은 국가별로 생태도시 단지를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스마트 대학도서관, 교통정보·재난재해 통합관제시스템,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환경공원, 폐수처리 등 실제 우수사례 학습, 도내 기업 참여를 통해 실용적인 연수를 제공한다.

연수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가치를 특화한 연수 상품의 개발과 제공을 통해서, 우리 도와 연수생 지방정부 간 활발한 지식과 기술 교류 등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기업의 실제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는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도내 기업 간담회 개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유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도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정책 및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강원 지정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바디텍메드,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애드바이오텍, 더존비즈온 등 주요 상장사들을 비롯한 앱틀라스, 휴피트, 지원바이오, 에스티알바이오텍, 이노백,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 케이메디켐, 베리콤, 닥터트루 등 유망 바이오기업들이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업의 의견을 교류했다.

한편, 정부는 작년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3개 분야를 정해 올해 7월 해당 산업 분야 특화단지를 지정함과 동시에 ‘바이오’를 신규 분야로 추가했다.

이어 올해 연말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희선 도 바이오헬스과장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업의 선도적 역할과 적극적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기업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

특히, 실질적으로 연구개발이 가능한 도외 강소·벤처기업 유입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기업 유치를 위한 특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