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개최된 '2023 국방안보방산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953년 상호방위조약으로 시작된 한·미 동맹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며 "북한의 재침략을 막기 위해 시작된 한·미 동맹은 지금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도 굳건한 한·미동맹의 요람 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창조의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K-방산'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위 산업은 단순히 무기 수출 산업이 아니다. 중요한 외교 전략,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K-방산의 성공은 새로운 국부의 원천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방국들과의 견고한 방산안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외교 안보의 격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방산 발전과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많은 좋은 의견을 내달라"며 "국민의힘은 오늘 나온 여러분들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