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2023-11-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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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 100일 기념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 유럽시장 공략 속도내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청사 개청 100일을 맞이해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 창의혁신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청사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연소개 및 밸런스 게임, 키워드(고민파쇄)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토크콘서트는 그간 제2청사에서 원들이 근무하면서 겪은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병행함으로써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도지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통·공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제2청사가 강원도와 영동지역간의 교두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들을 개선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 유럽시장 공략 속도내
강원특별자치도는 유럽시장 진출의 벽을 낮추고 의료기기의 수출확대를 견인하고자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연세의료원과 연계해 12일~18일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세일즈단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독일 공략을 위해,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 CEO : Michael Fübi)와의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 체결, 독일 MEDICA 2023 참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독일과의 기술협력 재개를 위한 Co-Work와 특히, 道가 도전하는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조성 시 바이오·헬스 기업의 투자협력,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도 논의한다.

최근 유럽 규제 강화로 道차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와‘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 포괄적 의료기기 기업인증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23’에 도내 의료기기 29개사(공동관, 개별참가 포함)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일즈단은 바이어 대상 의료기기 홍보 미팅, 수출상담 개최, 인증컨설팅 기업 면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된 道-독일 기술협력을 재개하고 국제 R&D사업의 협업을 제안하고자 프라운 호퍼 IKTS연구소에서 크리스찬 운더리치(Christian Wunderlich) 부대표를 만나 세부사항을 협의한다.

더불어, 15일에는 연구소 내 바이오 헬스케어 센터에서 프라운 호퍼 연구원·드레스덴 대학교수·독일 바이오삭소니(biosaxony)관계자 등 약 20명 규모의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을 위한 적극적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의료기기를 포함한 디지털헬스 산업은 道가 키울 대표적 미래산업인 만큼 이번 세일즈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장내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안착과 유럽의 각종 규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현지 인증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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