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피승호 SK실트론 부사장, 정서진 ㈜화신 대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상균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RISE센터는 경북도가 올해 3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시범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도의 대학 혁신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 지정 받아 현재 총 6명으로 실무 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RISE 체계는 현 정부 국정 과제인 ‘이제는 지방 대학 시대’ 아래 대학 권한에 대한 지방 이양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등교육 혁신 과제로 RISE센터는 경북도가 주도하는 대학 지원 체계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 대학의 지역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협업 체계 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전담 기관 소속의 대학, 공공 기관, 지역 기업의 장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중심 대학 육성 및 고등교육 특화지역 지정으로 규제 특례 적용 등 다양한 대학 혁신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방 대학이 곧 지역 혁신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 RISE센터가 대학 중심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전략 산업 기반의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기업-연구소 등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기업 혁신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미래 아이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고등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