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위기 속 지자체의 환경과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자체의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시 전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ESG 교육과 더불어 마음챙김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전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ESG 교육은 전사적으로 ESG와 관련해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매우 이례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먼저, ESG 리더십 교육에서는 ‘ESG 정책과 리더십’을 주제로 해 진행됐다.ESG의 개념과 리더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선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의 사례를 배우며 안성시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의 기회가 되어 힐링의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5급 공직자들이 조직 내에서 환경 규제 등 ESG 경영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성숙한 리더십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과 능동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워크숍 성료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원, 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윤세구 회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김경자 부회장을 포함한 안성시 농업인 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개회식 전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이희우 농업연구사의 '농업에서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이후 이어진 '농업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주제로 농업인학습단체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놀이문화분과 생활개선회원들의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및 우순기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의 대회사, 축사, 탄소중립 세라머니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농업발전과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에 공이 큰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거행되었는데 안성시장상으로 공도읍 정재영 농촌지도자 회장, 보개면 도영숙 생활개선회장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회원 표창으로 12명이 수상했다.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우순기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해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