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1ha 조성…대기오염물질 흡수 효과 기대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제2농공단지에 0.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낙우송 등 26종의 수목 2만8356주를 식재해 조성한 도시숲은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으로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충 등 숲 조성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은 내년까지 총 1ha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숲은 1ha당 연간 미세먼지 46㎏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168㎏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경유차 27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관련기사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전북 제2호 지방정원 등록부안군, 고향사랑기부협의체 구성·운영 추진 군은 올해 도시숲 1개소(진서면), 학교숲 1개소(백산고등학교), 미세먼지 차단숲 1개소(제2농공단지)를 조성을 완료했으며, 가로수 2개 노선(순환남로, 신운천)을 조성하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 #부안군 #부안제2농공단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