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부안군 사회단체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자발적 민간협의체 구성·운영에 따른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사회단체장은 단체간 서로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협의체의 협업 방안 및 효율적인 고향사랑기부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사회단체는 부안미래 100년을 위한 영원한 동반자로서 한 발 한 발 함께 걸어나가야 한다”며 “고향사랑기부 민간협의체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니어보드 소통·공감 원데이클래스 행사 개최
주니어보드는 20~30대 젊은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평적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공직문화 변화를 선도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주니어보드 17팀, 50여명의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수제디저트(수제청·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젊은 공직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부안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군정 운영에 생동감 있는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공직자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쳐 전 세대가 공감하는 조직문화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