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주요인사 및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교류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개막식,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카카오, SK텔레콤, 에픽게임즈,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등 공간정보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 135개 회사가 참여하며, 총 38개의 콘퍼런스에 200명 이상의 공간정보 분야 석학과 기업관계자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내외 유수의 공간정보 첨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간정보 혁신기술이 만드는 미래 디지털 세상을 생생하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공간정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 역량을 쌓는 등 공간정보 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