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장, 장기이식센터장, 연구부원장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연구개발(R&D) 발전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아시아 이식학회 재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윤리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양 회장은 “필수의료의 마지막 보루인 내과가 제 자리를 찾도록 제도적인 보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내과학회의 외연을 확대해 개원의, 봉직의, 대학교수를 아우르는 학회로 발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