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연구인력 대상 '개발자 컨퍼런스' 실시

2023-10-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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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대표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랩
강석균 안랩 대표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랩]
안랩은 ‘개발자 콘퍼런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연구개발(R&D) 인력의 개발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일간 진행됐다.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 키노트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 등 총 19개 항목이 진행됐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흐름에 맞춰 성장하려면 변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이를 반영한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성과 체계를 마련해 구성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센터장은 ‘AI와 공존하기’를 주제로 초거대 생성 AI 기술 생태계를 소개했다. 그는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개발자를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라며 “기업과 개인 차원에서 AI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안랩이 초청한 전문가가 개발자 경험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공유했다. ’대화의 정석‘,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의 저자 정흥수 작가는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 소통 및 발표 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사내 지식공유에선 최신 보안 흐름과 연구소 기술 공유, 비 개발 직군의 이해도 향상 발표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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