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토요일인 28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볐다.
이날 저녁 일부 술집과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찼고 거리에는 핼러윈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태원 거리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해밀톤호텔 앞 사거리에선 경찰 10여명이 교통 안내를 하고 있다. 혼잡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사고가 난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양방향 2개 차로 약 200m를 통제했다.
순찰차와 구조 차량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세계음식특화거리에는 길 한가운데에 질서유지선이 세워졌다.
참사 현장에는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이 종일 이어졌다. 추모객들이 가져다놓은 음료, 과자, 꽃 등이 가득했고 추모 글귀를 적은 메모지도 겹겹이 붙어있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를 찾아 안전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이 공식적으로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것은 탄핵 기각 뒤로 업무에 복귀한 7월 이후 처음이다.
그는 "지금 계신 책임자들이 안전 시스템을 강구해서 최소한 이 지역에서만큼은 사고가 안 나게끔 만전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이번에 준비한 대책이 나중에 '레거시(유산)'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저녁 일부 술집과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찼고 거리에는 핼러윈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태원 거리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해밀톤호텔 앞 사거리에선 경찰 10여명이 교통 안내를 하고 있다. 혼잡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사고가 난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양방향 2개 차로 약 200m를 통제했다.
참사 현장에는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이 종일 이어졌다. 추모객들이 가져다놓은 음료, 과자, 꽃 등이 가득했고 추모 글귀를 적은 메모지도 겹겹이 붙어있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를 찾아 안전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이 공식적으로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것은 탄핵 기각 뒤로 업무에 복귀한 7월 이후 처음이다.
그는 "지금 계신 책임자들이 안전 시스템을 강구해서 최소한 이 지역에서만큼은 사고가 안 나게끔 만전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이번에 준비한 대책이 나중에 '레거시(유산)'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