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직 수습사무관 15명 울릉도‧독도 정책현장 교육

대구시에서 국가직 수습사무관 15명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입도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에서 실무교육 중인 국가직 수습사무관 15명이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입도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들은 대구광역시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수습사무관들은 24일 울릉도를 방문해 2박 3일간의 현장 교육을 통해 국토 사랑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지방자치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지는 등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는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올해 123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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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토 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어갈 수습사무관들에게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어 26일에는 울릉군청을 방문해 군의 실무행정을 살펴보고 남한권 울릉군수로부터 울릉군의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남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수습사무관들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