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기후 위기에 국경이 없듯 기후 행동에도 국경이 없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가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야 한다"며 "오늘 컨퍼런스에 함께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문’을 열겠다.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수원시는 도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찾는 ‘수원시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컨퍼런스는 남상민 UNESCAP 환경개발국장의 기조연설에서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설명했다.
또 ‘도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패널 토론에서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기은 교수(DLG Chair), 이한경 대표(에코앤파트너스), 오대균 교수(서울대), 김정인 교수(중앙대), UN ESCAP 소속 누르하미다(인도네시아), 마리아 아모르 필리핀 도시환경 및 천연자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 ‘2023 수원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개최
이날 박람회에는 기업 50개사, 구직자 1523명이 참여했다.
이 중 570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217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거나 추후 최종 면접을 보기로 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 등 계층별 채용부스 10개 △기업일자리재단,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1개 △증명사진 촬영, 펄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지원 등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개막식에서 일자리상담시 등 일자리 창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 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인, 구직자 여러분이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 메쎄 전시홀에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