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23(한국전자전)과 동시 개최되는 '반도체대전'은 메모리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전 분야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표기업과 동진쎄미켐, ARM, 원익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6개국, 250개 사, 800개 부스가 운영되며 매년 6만 명 이상이 참가해 세미나, 상담회 등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뿐 아니라, 세계 반도체 동향 및 정보를 알 수 있는 공식적인 행사이다.
도는 홍보관 운영을 통한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및 투자 환경소개, 참가기업 부스 방문을 통한 투자유치 홍보와 흥미로운 이벤트로 강원홍보관 방문 유도, 홍보자료와 물품 배부 등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강원 양구 한우농가에서 림피스킨병 첫 발생
강원특별자치도는 양구군(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가(29두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1마리(7개월령 암송아지)가 고열, 피부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신고(10월 23일 14시경)했고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24일 13시 최종 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하고
도내 소 사육농가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10월 24일 13시부터 24시간 동안 실시하며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5일 이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는 1개월 동안 이동제한 조치하고 임상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다고 판정되는 날까지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아직 활동중인 침집파리 등 흡혈 곤충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와 더불어, 역학 관련 농장 및 차량에 대한 이동 제한, 검사 및 소독 등을 철저히 추진하고 특히, 소 사육농가‧수의사의 의심증상 소에 대한 조기 신고와 기본적인 농가 차단방역 수칙 준수, 축사 내‧외부 소독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