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의 공방·청년단체·청년작가 등과 협업해 기존의 행사들과 차별화했다.
행사는 크게 취미공방·청년장터·문화공연·야외극장·거리미술관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행사로는 △지역의 공방들과 꾸미는 문화예술 체험 부스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20여개 청년장터 및 스마트팜 △문화공연(벌룬쇼, 버스킹, 마술·서커스, 솜사탕 공연) 등이다.
이중 컨테이너를 변형한 이동형 거리미술관에는 김성수 조각가의 ‘달을 겨눈 활-Bow Aim at the Moon’ 전시회가 개최된다. 김성수 작가는 김제에 작업실을 두고 전주와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로, 포스코 미술관 선정작가,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공모전 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했고,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김제시 문화의 날’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월 마지막 주간을 문화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화시설과 단체 등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보하고,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여 문화 협치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둔 사업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 상시 운영
시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시와 읍·면·동 세무담당자의 합동팀으로 구성해 지방세 체납자 중 관내 2회 이상, 관외 3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달부터 집중 징수기간을 정하고 적극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치팀 운영을 통한 이번 단속 활동은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이 설치된 단속차량과 실시간 체납여부를 확인 가능한 모바일 장비를 통해 실시하며, 주간 영치 활동과 낮에 주소지에서 만나지 못하는 체납자를 고려, 새벽과 야간 시간대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영치 전담팀을 통해 대포차 등 불법운행을 막고,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족쇄를 통한 압류, 장기간 미납부시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세입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