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차 출국…해당국가 첫 국빈방문

2023-10-21 13:46
  • 글자크기 설정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 후 26일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성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31021
    zjinynacokr2023-10-21 124038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 6일간 중동 순방길에 올랐다. 우리나라 정상이 이들 국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22일엔 양국 경제인 300명과 함께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 참석한다. 에너지, 첨단산업, 금융,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국 기업과 기관 간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엔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경제 협력을 심화하고 첨단기술, 보건, 문화 등 신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또 뭘 내주고, 무슨 실수를 할지 심히 우려된다.
    방구석 여포는 그냥 방구석에 틀어 박혀 술이나 마셔라.
    그게 국민을 돕는 거다.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