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두드레스, 성수에 팝업스토어 오픈

2023-10-19 17: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두드레스
[사진=두드레스]
건국대 교원창업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가 운영하는 미래형 패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두드레스'는 사이트 오픈에 맞춰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 폐자동차정비소를 재해석해 개조한 팝업스토어(팝업)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두드레스 팝업은 스트릿 무드의 퍼스널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디자이너들과 개성 있는 글로벌 그래픽 아티스트 40여명,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다. 

두드레스에서는 소비자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만든 세상에 단 한 개뿐인 협업 제품을 취향에 맞게 고른 뒤 조합해서 자신만의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두드레스가 제공하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 서비스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크기·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 스티커링 서비스는 당연히 팝업 현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두드레스는 팝업 기간에만 판매되는 4만원 상당의 두드레스 커스텀 제품을 평일 선착순 70명, 주말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드레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자유롭게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패션아이템을 실물 혹은 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플루언서들에게는 본인이 커스텀 패션 제품을 마케팅·유통을 직접 도맡아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두드레스는 프린팅뿐만 아니라 자수, 패치, 3D 프린팅 등 다양한 생산기술을 신발, 모자, 안경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