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시행한‘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교통비 지급을 시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교통비는 분기별로 정산해 매 분기의 익월 말경 지급되며,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이 처음 시행된 6~9월까지 이용분은 오는 2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되는 교통비는 의왕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로 의왕시를 정차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한 요금이며,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농협 계좌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된다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은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월 30일 기준 1만6013명이 신청해 지원 대상의 64%가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