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공예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특급 태교 클래스를 연다.
날짜와 관계없이 비엔날레 입장권을 소지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태교 공예 클래스’는 손끝의 온기를 담는 공예작업을 통해 임산부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주고, 곧 태어날 아기에게는 엄마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세상에서 딱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이 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특히 임신 중 손을 많이 쓰게 되면 태아의 두뇌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도 있어 그야말로 특급 태교가 아닐 수 없다.
각각 1시간씩 총 7개 클래스가 진행되며 날짜와 관계없이 비엔날레 입장권을 소지한 임산부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클래스별 선착순 10명씩 총 70명을 모집하며, 포스터 속 QR코드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oHAv8Ee)으로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1인 1개 클래스만 참여할 수 있다.
10일 클래스 당일 문화제조창 본관 1층 종합안내소에서 비엔날레 입장권과 산모 수첩 확인 후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문화제조창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