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 장애인, 다자녀 가정(세 자녀 이상 가정 내 모든 자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이다.
단,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6구간 가정의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자퇴생,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은 제외된다
또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29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