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면 세골천, 소하천 정비 우수사례 선정

2023-09-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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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호안 공법, 주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시설 적정성서 '호평'

사진무주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안성면 세골천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장관상)과 함께,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한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에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소하천 정비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안부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 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을 한 것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13개 소하천을 선정했다.

무주군의 세골천은 지난 2016년에 총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L=1.5㎞)와 주민 편익 시설(주차장·게이트볼장)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유수 조정지 및 습지를 조성했는데, 자연친화적인 호안 공법과 주민들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시설의 적정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앞으로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 치수적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또한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종합대책 추진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위해 25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군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민생경제 및 농민 서민 생활 안정화 총력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 등 안전 강화 △귀성객 및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명절 지내기 △공직 근무기강 확립 △비상 진료체계 구축 △검소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 전개 △명절 전후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특히 이달 28일부터는 6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물가·교통대책반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귀성객 교통편의, 물가안정, 상거래 질서 유지 등에 주력한다.

또한 재난·재해대책반에서는 재난 취약시설 특별점검과 소방 안전, 재난 발생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쓰레기 대책반에서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을 단속한다. 

아울러 의료 대책반에서는 비상 진료체계 유지 및 의료서비스 지역 네크워크 기능 강화 등 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도 6개 읍·면 전체가 상황반을 가동해 지역별로 발생이 되는 생활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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