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2023-09-15 16:50
  • 글자크기 설정

청년 위한 행정추진 '탁월'…우수 기초 자치단체 인정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을 펼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무주군은 2022년 청년정책을 전담하기 위한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것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의 전담 활동 공간인 ‘청년마루’ 운영, 청년센터 조성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무주 청년 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과 무주군 청년정책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 사업인 ‘무주청년이 쏜다! 떳다! 청년마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등 사업 추진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과소화, 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무주군에서는 ‘청년’에 집중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앞으로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추진하는 데 무엇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신속 집행평가서 ‘최우수’
전북 무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상반기 14개 시·군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신속 집행 목표 달성 실적(50%)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50%)을 정량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53.7%의 신속 집행률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 초과 달성을 통해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군의 소비·투자 집행 실적은 1분기 108%, 2분기 129%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호연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애쓴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집행관리를 통해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등 재정 효율성 증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행안부에서 주관한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도 효율적 재정집행과 철저한 집행현황 점검·관리로, 243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