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개막식 끝났는데" 北, 이틀 지나 개막 소식 보도

2023-09-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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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팻말 든 북한 응원단
    항저우 로이터연합뉴스 24일 북한 응원단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팻말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18개 종목에 걸쳐 185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20230924
    clynnkimynacokr2023-09-24 18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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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북한 응원단이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진행되는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팻말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사진=스]
북한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 개막 소식을 이틀 지난 25일 주민들에게 알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가 23일 중국의 절강성 항주시에서 개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개막식 참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체육상 김일국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이 접근할 수 있는 북한 매체가 아시안게임 개막 소식을 다루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체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 인터넷 홈페이지에 남녀 탁구와 남자 축구 등 북한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 결과가 그간 일부 올라오기는 했지만 이날 신문 보도에서는 경기와 관련된 소식이 다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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