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특집] 페이스넌, '23FW' 컬렉션 '아이덴티티' 공개…'우아·따뜻함'

[사진=페이스넌]

컨템포러리 여성 브랜드 페이스넌(FACE NONE)이 ‘23FW’ 컬렉션, ‘아이덴티티(IDENTITY)’를 25일 공개했다. 페이스넌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페이스넌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쇼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나만의 정체성을 통한 ‘표현의 자유로움’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타인의 고정된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견고한 내면의 강인함을 추구하는 페이스넌의 여성상을 담아 완성했다.
 
미니멀하고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완성한 코트와 원피스를 비롯해 니트류, 랩 스커트 레이어드 팬츠, 봄버 자켓과 카고 팬츠 셋업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으며 캐시미어 울, 부클레, 벨루어 등 계절감이 돋보이는 소재에도 집중했다.

 
또한 크림, 버터 옐로우, 카키, 브라운 등의 차분한 컬러 웨이로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즌 키 아이템인 ‘부클레 롱코트’는 소재가 주는 유니크한 텍스쳐와 싱글 브레스트의 슬림한 실루엣으로 매니시와 페미닌한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려 실용적이다. 부클레 코트는 하이넥 디자인의 하프 코트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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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터치감과 은은한 광택의 캐시미어 울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캐시미어 롱 숄 코트’는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레이핑이 우아한 무드를 선사한다.
 
또한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숄 칼라를 변형한 ‘보우 디테일 드레스’는 허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스카프 카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오버 사이즈의 편안한 실루엣이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낸다.
 
활용도가 높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링탑’은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해진 소재와 디자인으로 소개됐다. 얼굴의 형상화 한 브랜드의 심볼 고로를 모티브로한 커브 라인의 ‘크롭 봄버 자켓’은 스포티한 스타일에 도회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실용적이며 슬릿 디테일의 카고 팬츠와 셋업해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