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23 운문산 버섯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자발적인 마을 축제로 시작된 운문산 버섯 축제는 주민 간 공동체 의식에 기반해 그간 농가 소득 증대 및 청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 운문산 버섯 축제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토질의 영향으로 쫄깃한 식감과 향이 일품인 운문산 버섯과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청정 지역인 운문댐과 천년고찰 운문사,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공암풍벽,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의 가을 정취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