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4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앞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9-0, 태국과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 16강을 확정한 바. 바레인까지 3-0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완성했다. 특히 3경기 동안 16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16강에서 F조 2위인 키르기스스탄과 27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역대 최다 우승(5회) 기록을 보유한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