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의 일반투자자 공모청약 첫날 3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하반기 ‘초대어 IPO’로 주목받는 두산로보틱스의 경쟁률은 평균 56.28대1로 마무리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 증거금은 총 3조5560억원으로 집계됐다.
KB증권의 경우 6770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쟁률은 95.36대1로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은 증거금 3574억원, 경쟁률 50.35대1을 기록했다. 이들 증권사 배정물량은 각 54만6067주다.
이어 키움증권 1231억원(경쟁률: 57.80대1), 하나증권 918억원(43.08대1), 신영증권 309억원(14.53대1) 순이다. 각 16만3820주를 배정받았다.
총 청약건수는 59만6518건, 청약주식수는 2억7353만6610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