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1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9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 가능성은 작아졌다. 김여정 당 부부장 등이 중국으로 향하지 않으면서다.
단, 폐막 전까지 북한이 추가 대표단을 파견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북한은 2020 도쿄 올림픽 무단 불참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이후 5년 만에 출전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