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펜싱 국가대표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선수와 수영 국가대표인 황선우 선수,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팀 SK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전자)스포츠 등에 출전한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금 11, 은 8, 동 6)을 합작했다.
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컸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SKT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