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적극 추진할 것"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9일 신중년 연극 무대와 관련,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신중년 연기교실 교육생의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학창시절 이야기 등 신중년의 일상을 담은 옴니버스(모음) 형식의 작품으로, 배우 고동업씨가 연출을 맡았다.

신중년 연기교실은 베이비부머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나’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을 통해 그 동안의 삶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사진=안양시]

올해 신중년 연기교실의 교육생은 총 15명으로, 이 중 13명이 이번 연극에 직접 참여했다.

신중년 연기교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무더위 속에서도 매주 땀 흘리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연극을 멋지게 선보였다.

한편 최 시장은 "은퇴한 신중년 교육생들이 인생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에 직접 참여해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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