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7일 칠곡군이 밝혔다.
칠곡군민체육대회는 1962년 제1회 대회가 열린 후, 최근에 코로나 상황으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체육으로 하나 되어,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대회들과는 다르게 단순 경쟁이 아닌 군 민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로 경기를 진행하고, 군민화합노래자랑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돼, “세대와 계층을 뛰어 넘어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군민체전”이라는 대회 본연의 의미를 살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