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경산시가 밝혔다.
조시장은 먼저 압량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엠엑스솔루션과 서상동에 있는 미리로컬푸드를 각각 방문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좋았던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모니터링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업체들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시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큰 힘이 됐다며, 이와 같은 현실적이면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버텨준 소상공인을 항상 응원하며, 우리 경산시는 민생 안정에 집중해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