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이틀 앞두고 검은 옷차림을 한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2일 오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교권 회복을 촉구했다.
주최측은 20만명으로 추산했다. 7주째 토요일마다 열린 교사들의 자발적 집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국회 정문에서 여의도공원 방향으로 난 8개 차로가 꽉 찼고 공원 주변 도로는 물론 국회에서 1㎞ 떨어진 5호선 지하철역 여의도역까지 교사 행렬이 이어졌다.
野3당, 日 오염수 규탄 대규모 집회...이재명 "과거로의 퇴행 막아야"
이들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93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 정부 규탄 2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 정권 규탄!'이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무대에 오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외국이 대한민국 영토를 침범하고 해양 주권을 침범하면 당당하게 대통령이 나서서 '이건 아니다, 방류를 중단하라'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상청, 부산에 폭풍해일주의보 발표
기상청은 2일 오후 9시 40분을 기해 부산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풍해일은 밀물·썰물과 저기압, 폭풍 등 상황이 맞물려 육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재해다.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교사 징계 예고에 엇갈린 여야..."왜 힘으로 누르냐" vs "교육은 멈출 수 없어"
교육부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추모일인 4일 교사 집단행동에 징계를 예고한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윤석열 정부는 교권을 회복하겠다더니 왜 교사들을 힘으로 누르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공산전체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추모 집회 참가 교사 색출계획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한 뒤 "민주당은 교사들의 절규를 깊이 새기며 교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한 공식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사망한 경기 고양·전북 군산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했다.
그는 "비극은 여기서 멈춰야 한다. 선생님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공적 시스템을 통해 일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화재 사망자 76명 늘어...부상자 88명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벌어진 화재 참사 사망자가 76명으로 늘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뉴스24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요하네스버그 중심상업지구(CBD)의 5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7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까지 확인된 사망자 74명에서 2명이 증가한 수치로, 수색 작업이 종료되면서 병원에서 치료받는 부상자도 88명으로 늘었다고 보건 당국은 전했다.
[종합] 與, 윤미향 의원직 사퇴 촉구 "민주당 감싸면 안 된다"
국민의힘은 2일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단체의 국가전복 기도행사이며, 침묵한 윤 의원도 그에 동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버젓이 친북 단체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황당한데, 참석을 위해 국회 사무처와 주일 한국대사관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北 "태평양 전쟁 방불케 해"...日 군비확장 비난
북한이 일본의 최근 무장 강화 움직임을 두고 "태평양 전쟁을 방불케 한다"며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명의로 된 '일본은 침로를 바로 정해야 한다'는 글을 보도하며 이 같이 밝혔다.
통신은 미국이 일본에 판매하기로 한 합동장거리공대지순항미사일(JASSM-ER), 일본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 연장 등을 거론하며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비확장 책동이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계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희연 "양천구 교사 사망 진상규명 할 것...교육활동 보호방안 발표하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을 두고 진상규명을 약속하며 교육활동 보호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사망과 악성 민원과의 관련성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인도, 태양관측용 인공위성 발사...지구촌 이목 집중
인도가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인도가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공하면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가 된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현지시간 2일 오전 11시 50분 '아디티아 L1'(Aditya L1) 인공위성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발사했다고 인도 매체들이 보도했다.
與, '단식 3일차' 이재명 혹평..."진정한 땡깡"
국민의힘은 '무기한 단식 농성' 3일차에 들어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맹비난을 이어갔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31일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이 대표가 마지막 검찰소환 조사와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여부 등 사법 리스크를 앞두고 갑작스레 '단식 호소인'으로 돌변했다"고 비난했다.
부산 목욕탕 화재·폭발 사고 1차 합동감식…원인 '유증기' 추정
부산 동구 좌천동 소재 한 목욕탕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의 원인은 '유증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일 소방·경찰·국과수는 부산 동구 매축지 마을 목욕탕 화재 현장에서 1차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김태우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안전실장은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목욕탕 지하 1층에 유류 저장탱크가 있다"며 "유류 저장탱크에서 유증기가 발생했고, 어떤 점화원이 또 있다는 가정하에 유증기 폭발이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추정한다"고 밝혔다.
군산 앞바다서 초등교사 숨져…경찰 "포렌식 통해 사망 배경 확인"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49재인 4일을 앞두고 전북 군산 동백대교 아래로 추락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교육 당국이 사망 배경을 확인 중이다.
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10시 25분께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교사 A씨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A씨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유서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 '크름대교 공격 시도' 우크라 드론보트 포착…3대 파괴
러시아가 크름대교를 공격하려던 우크라이나 무인 드론 보트 3대를 파괴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모스크바 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 15분께 우크라이나 정권이 무인 반잠수정으로 크름대교를 겨냥한 테러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2일 새벽 우크라이나가 크름대교를 공격하려고 보낸 드론 보트 2대를 흑해상에서 추가로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北 순항미사일 기습 발사…여야 "군사적 도발 강력 규탄"
북한이 2일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기습 발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이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김정은 정권은 국제사회의 경고와 우려를 무시하고 올해에만 총 15회에 달하는 미사일 도발을 자행했다"며 "이는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적대행위이자, 남북 간 신뢰의 근간을 훼손하는 자멸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폭주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구축'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안보 위협이 지속된다면 오로지 단호한 응징만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의 반복적 무력 도발은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이란 역효과만 얻을 것"이라면서 "북은 한반도를 위협하고 평화를 깨트리는 백해무익한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민 유튜브 방송에 후원금 1000만원 쏟아져…정유라도 '계좌공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로부터 1000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도 생활고를 호소하며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머니 병원비로 집을 매각하고 어머니 사면 하나 보고 7년을 악으로 깡으로 대출로 버텼는데 저도 마지막 남은 집까지 넘어가서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운 빠져서 밀항이라도 하고 싶고 매번 월세 독촉에 엄마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지만, 어머니는 옥에서 꺼내야 하니까 또 힘내서 살아야겠다"며 "많은 분이 계좌 물어봐 주셔서 적고 간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합참 "북한, 주말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기습 발사"
북한이 2일 새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기습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4시께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세부 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31일 끝난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종료 이틀 만이다. 이에 한·미연합 UFS 연습에 대한 반발이거나 무인기 운용을 위해 전날 출범한 드론전략사령부에 대응해 도발을 감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범도 흉상 이전' 육사 결정에…카자흐 고려인들 "이전 계획 철회하라"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내에서 외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들이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리 류보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 예술감독과 박 드미트리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카자흐스탄 지회장 등 고려인 동포들은 1일(현지시간) 알마티 고려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흉상 이전 계획에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알마티 고려극장에 '항일독립전쟁 영웅 홍범도 장군,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 '홍범도 장군 공산당 이력이 문제면 내 가족과 고려인 동포 50만명도 모국의 적인가' 등이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우원식놈 이정미년처럼 절대로 중도포기말고 끝까지 버텨보거라.
일본이 오염수배출을 중지할 때까지 단식농성 약속만은 꼳 지켜다오.
평소 습성대로 쥐새끼처럼 몰래 숨어 급하게 쳐먹지는 말고,.....
그동안 경기도청 법카로 도둑질해서 게걸스럽게 쳐먹어
삐져 터져 나온 똥뱃살은 재수업는 김혜경이랑 이번 기회에 같이 꼭 빼거라.
정청래의원놈처럼 스타렉스안에 몰래 기어 들어가 숨어서
크림빵5개에 박카스6병에 치킨두마리까지 급하게 깡그리 다 쳐먹고
바지에 멀건 물똥 생똥을 대책없이 싸대고 똥구멍이 헐어버리면 뒷감당도 난처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