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공기업 경영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

2023-08-31 14:49
  • 글자크기 설정

상수도 분야 '나' 등급…평가 직전 평가보다 한 등급 높아진 결과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직전 2021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경영전략 △재무관리 △취정수관리 △배급수관리 △재무운영성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분야 평가는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우수등급으로 분류되는 가‧나 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가 등급 7곳, 나 등급 38곳)으로 나타났다.

박천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체수원 확보와 수도시설 확충 및 상수도 현대화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과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상수도와 하수도를 구분해 격년마다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 성료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10대기획단이 주관한 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가 많은 청소년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에 개최된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는 ‘바다’를 주제로 ‘물고기 잡기 게임’, ‘바다 레진아트’, ‘해양보호 포스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 종료 후에는 현촌초등학교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7개 팀, 밴드 6개 팀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축제를 위해 평택경찰서와 평택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이번 부스 운영에 참여한 신한고 포톤 동아리 회장 변승현(신한고2)은 “지역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 것은 동아리원 모두에게 멋진 경험”이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보람찬 기분이었고 우리 부스 외에도 다른 부스 운영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추억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 댄스팀 유노이아 회장 신다희(평여중3)는 “동아리가 처음으로 외부 공연에 참여하는 거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사람도 많이 오고 축제 분위기도 좋아서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또 공연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첫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를 주관하고 기획한 10대기획단 회장 윤시아(비전중3)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아와 줘서, 목적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라며 “내년에 진행될 어울림마당도 평가회의를 잘 걸쳐서 보완점은 잘 보완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는 운영 소감을 전했다.

10대기획단은 2023 평택시 남부 권역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을 열축제로 마무리하며 오는 11월에는 10대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탈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