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직전 2021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경영전략 △재무관리 △취정수관리 △배급수관리 △재무운영성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분야 평가는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우수등급으로 분류되는 가‧나 등급을 받은 기관은 45곳(가 등급 7곳, 나 등급 38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상수도와 하수도를 구분해 격년마다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 성료
지난 26일에 개최된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는 ‘바다’를 주제로 ‘물고기 잡기 게임’, ‘바다 레진아트’, ‘해양보호 포스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 종료 후에는 현촌초등학교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7개 팀, 밴드 6개 팀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축제를 위해 평택경찰서와 평택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이번 부스 운영에 참여한 신한고 포톤 동아리 회장 변승현(신한고2)은 “지역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 것은 동아리원 모두에게 멋진 경험”이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보람찬 기분이었고 우리 부스 외에도 다른 부스 운영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추억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 댄스팀 유노이아 회장 신다희(평여중3)는 “동아리가 처음으로 외부 공연에 참여하는 거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사람도 많이 오고 축제 분위기도 좋아서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또 공연에 참여하고 싶다”라는 첫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를 주관하고 기획한 10대기획단 회장 윤시아(비전중3)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아와 줘서, 목적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라며 “내년에 진행될 어울림마당도 평가회의를 잘 걸쳐서 보완점은 잘 보완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라는 운영 소감을 전했다.
10대기획단은 2023 평택시 남부 권역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을 열축제로 마무리하며 오는 11월에는 10대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탈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