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양서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이하 대회)가 8월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해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서핑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이 서핑의 메카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다고 전했다.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숏보드 예선전은 남애1리 해변, SUP보드 결승전은 동산해변, 숏보드 결승전은 기사문해변, 롱보드 결승전은 물치해변에서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 대회 참가인원 : 128명(남64, 여64)
❍ 대회일정
구분 | 종목 | 일시 | 기간 | 장소 | 참가인원 |
예선 | 남/여 롱보드 | 8.30(수) | 1일 | 갯마을 해변 | 32 |
남/여 숏보드 | 9월 중 | 1일 | 남애1리 해변 | 32 | |
결승 | 남/여 SUP보드 | 9월 중 | 1일 | 동산 해변 | 32 |
남/여 숏보드 | 9월 중 | 1일 | 기사문 해변 | 32 | |
남/여 롱보드 | 9월 중 | 1일 | 물치 해변 | 32 |
특히, 서핑은 날씨에 따라 파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대회 5일 전에 경기 일정이 정해져, 남은 남/여 숏보드·롱보드·SUP보드 결승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은 각 종목별 해양수산부장관상(1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2위), 양양군수상(3위)으로, 시상금은 롱보드·숏보드는 1위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50만원이고, SUP보드는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다.
또, 부대행사로 ‘2023 양양서핑페스티벌’이 오는 10월 중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서핑 동호인뿐만 아니라 서핑을 처음 접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어, 서핑대회 시상식 및 DJ 파티, 서핑 체험과 해변요가 체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서핑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대회 기간 해변에서 거친 파도들과 싸우는 서퍼들의 뜨거운 향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와 숙박동 입구를 개선하고, 자생식물원의 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과 목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휴양림 내 경관 정비를 마쳤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는 엑스포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토양에서 힘차게 오르는 양양송이를 모티브로 하여 재단장하고, 구탄봉전망대 등 주요 경관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포토존 2개소를 꾸몄으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에 목조형물 8종(사슴, 고래, 기린, 목마, 망아지, 아기코끼리, 악어, 쉼터)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대회가 임박한 9월 중순 전에는,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꽃탑(2개소), 가로화분, 도로화분을 설치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경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개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엑스포 기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목공예 기술자들의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이 산림 속에서 맘껏 휴양·치유 활동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