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시작된 국제아트페어다. 공사는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중앙에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작가의 대형 공기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여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