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2003)를 받고,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료(2007)한 채홍호 초빙교수는 32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행정안전부, 대구광역시, 그리고 경상북도에서 보냈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그리고 대구시 등 지자체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재난관리의 기본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해 적용하면서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유행할 당시 사상 초유의 재난에 대응해 국공립 및 민간기업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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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대구시 통합신공항 이전, 국가산단의 조성 및 활성화, 대구 제3통합전산센터 설립, 대구 엑스코선 건립 추진, 대구 대공원 조성 등 굵직한 과제를 입안하거나 추진했다.
대구대 법·행정대학 경찰학부에 배정된 채홍호 초빙교수는 지방행정, 재난안전, 자치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의와 현장학습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