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장범식)와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센터장 양태정)는 지난 21일 숭실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법률 지원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는 숭실대의 업무에 관한 법률자문과 법률지원 제공 △숭실대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안내하는 내용이다.
양태정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 센터장은 "한국에서 외국인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센터 구성원 한명 한명이 민영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외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김도연 비서실장, 박주영 국제처장, 조서혜 국제팀장, 양태정 한국외국인법률지원센터 센터장, 허지현 변호사, 박지홍 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