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 사업 선정

2023-08-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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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분야…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방 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을 반영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군은 공모 사업 가운데 워케이션(휴양지 원격 근무) 분야에 선정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혼합 근무 형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근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되면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다.
 
군은 공모에서 자라섬,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등 자연생태 관광콘텐츠와의 연계성, 편의시설이 갖춰진 정주 환경 기반 인프라, 편리한 교통인프라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워케이션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민간인 공모 사업으로 추진해 오다 중단된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워케이션 오피스와 수상미디어 아트 등의 공간을 마련하는 계획으로 고향올래 사업 워케이션센터 공모를 신청해 1차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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