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22명에게 특별위로금 440만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17년부터 3.1절과 광복절에 각각 특별위로금 2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사노동 출신 항일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추모제를 매년 열고 있으며, 2019년에는 김규식 선생의 사노동 생가터를 현충 시설로 지정받는 등 호국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명예도로명 부여, 지역화폐 발행 등을 통해 구리 지역 호국 인물로 기록하며 기념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는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치매 인식 개선 걷기 챌린지' 실시…커뮤니티 개설
구리시는 오는 2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달 '치매 인식 개선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를 비롯한 만성질환, 심리적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걷기 챌린지다.
첫 번째로 오는 31일까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갈매동과 수택3동 주민을 대상으로 '5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기로 하고,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모바일 앱 '워크온' 회원 가입에 이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 검색창을 통해 '구리시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걸으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도전 목표를 달성한 뒤 반드시 '받기' 또는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토대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리시, '배달특급' 프로모션 실시
구리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대상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소비자 대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배달특급 앱에서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5000원 쿠폰을 준다.
또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 3만원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최대 3000원 쿠폰을 매일 지원하는 배달비 할인 프로모션과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5000원 쿠폰을 발급하는 '구리 특급의 날' 프로모션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 종사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