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G2G 계약 및 신시장 확대 △첨단기술 국산화 △우리 방산기업 수출금융 지원 등 방산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표창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체계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아이지넥스원) △소재·부품·장비 기업(한화시스템, 퍼스텍, 인텔리안테크) △중소·중견기업(포스텍, 이오시스템) △유관기관(방위산업진흥회, 신한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방산수출 진흥에 기여가 큰 임직원을 선정했다.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여행제한국 지정 등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라크에 3조7000억원 규모 천궁II 사업을 수주했다. 전자광학장비 업체인 이오시스템은 중동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326억원 규모의 야간투시경, 도트사이트를 수출했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센터장은 "우리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더 큰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며 "방산센터는 방사청, 산업부, 협회 등과 협업하여 절충교역 등 해외바이어 매칭과 프로젝트 수주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